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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관악산 자운암장, 초중급을 위한 암장으로 여름엔 2시전까지 시원한 암장

by Dal ♥ Dal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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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입구 또는 서울교대에서 주로 만나서 이동하는 암장

초중급 코스가 있는 시원한 여름 암장을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가 되기전에 마쳐야만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관악산 자운암장입니다.

■ 만나는 장소 : 낙성대입구역 3번출구

■  버스타는 장소 : 3번 출구에서 50미터쯤 직진하여 왼쪽으로 꺾으면 마을 버스 타는 정류장

■  버스 노선 : 암장 갈때는 02번 / 나올때에는 5513번 또는 5516번

■  도착 정류장 : 서울대학교 유전공학 연구소, 반도체 연구소

■ 찾아가는 길 : 유전공학 연구소에 하차하여 길 건너 오던길로 20미터쯤에 버스정류장 이정표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들어서서 조금 들어가면 지금은 폐쇄가 된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 길로 쭈욱 등산로를 따라 걷습니다. 

      갈림길이 나오거나 작은 바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돌아넘어가면 암장까지 연결되는 등산로는 하나입니다.

    [ 길이 한길만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관악산 자운암장

자운암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조금 불어오는 것이 와~하는 소리가 나오게 합니다.

그늘진 그곳에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암장이였습니다.

제일 왼쪽 1개, 중간 1개, 오른쪽 1개 모두 3개의 암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조금 나오는 곳은 중앙벽입니다.

 

초중급 난이도의 사람에게는 왼쪽 벽이 아주 좋았습니다.

홀드가 좋고 오버스러움의 벽도 있고 

완력이 필요한 크랙 및 레이백 자세도 해야하며

슬랩도 짭짭한 "닐리리맘보 10c"는 딱 한자세가 크럭스 인듯 했습니다.

조금 넓게 펼쳐서 잡아야 하는 무브를 요하는 동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나온 클라이머들이거나 한동안 못한 클라이머들은 이 암장에서 몸 푸는 암장으로 이용하셔도 좋을 듯 했습니다.

 

햇살이 들어오니 턱 하고 막히는 숨이 발길을 재촉하기라도 하듯 따가웠습니다.

중앙벽 마지막 "광수생각"을 했습니다.

비위를 잡고 두발의 무브를 잘 맞추어야 일어서서 다시 반대편 방향으로 무브를 옮겨야 위쪽 홀드가 잡히는 재미있는 동작의 등반길이였습니다.

 

여름엔 간단하게 2시정도까지 마치고

겨울엔 오전에는 햇살이 없어서 추울듯 하니 조금 늦게 시작해서 햇살좋은 4~5시정도까지 하면 좋은 암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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