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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쓸알정

[맛집후기] 퇴촌맛집, 냄새 없는 청국장, 깍두기를 넣어 만드는 특별한 청국장, 엄마의 손맛같은 고향의 맛 쇠뫼기 청국장

by Dal ♥ Dal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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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건강한 밥상을 생각하며 나들이겸 다녀올 만한 곳이 있습니다.
생생정보 등 티비에 소문난 맛집이라서 대기가 있을 정도?
그것이 아니라 20여년이 넘는 쇠뫼기만이 지니는 아주 특별함이 있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그건 바로 냄새없는 청국장이라고 합니다. 

신의 한수 '냄새 없는 청국장'

청국장하면 냄새 때문에 다들 좀 꺼려하는 경향이 있지만
쇠뫼기의 대표메뉴인 청국장은 냄새가 없는게 요리비법이라고 합니다. 

짜지 않고 고소하고 청국장 콩이 많이 씹혀서 저는 밥을 조금 남기고 오히려 청국장을 떠서 그것만 떠 먹는 것으로 단백질도 보충하고 건강한 식사를 한답니다.

냄새가 없는 청국장
냄새가 없는 청국장


청국장은 국내산 콩을 24시간 불려 12시간 동안 삶아 전통방식으로 짚을 끼워서 발효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청국장하면 무, 호박, 그리고 두부 등 야채를 넣어서 만드는 요리이지만
쇠뫼기의 청국장은 깍두기를 잘 익혀서 넣어 만드는 요리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앞마당 덕장에서 직접 건조한 나물로 만든 요리깔끔하게 차려진 반찬
직접 건조한 나물로 만든 요리

 

 

고향집 앞마당에서 손수 건조한 나물 반찬

쇠뫼기의 마당은 고향집 앞마당에 와 있는것처럼 
장독대가 보이고, 반찬에 사용되는 나물 건조하는 하우스도 보이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여유의 정자도 있고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집에 놀러온 느낌입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의 나물은 손수 이곳에서 건조하여 손질한 것으로 요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지 말린 나물, 호박 말린 나물, 무말랭이 말린 무침과 이곳에서 늘 빠지지 않는 토마토 장아찌입니다.
경기도 광주시가 토마토가 많이 재배되어 토마토축제도 하는데 그때 담그는 것인가 봅니다.

토마토 장아찌쌈채소와 야채
토마토 장아찌와 쌈채소

 

 

 

집밥이 그리운 날 찾게 되는 곳

쇠뫼기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580-3
매주 수요일이면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 

엄마의 집밥이 그리운날, 고향의 맛이 생각이 나는 날, 건강한 한상을 대접받고 싶은 날, 오가며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되는 날  솥밥에 숭늉까지 뜨끈하게 드실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가끔 그곳을 향하면 또 다시 찾고 싶어지는 쇠뫼기입니다.

쇠뫼기 이 간판이 참 정겹다셋팅지-불고기 맛있게 먹는 법쇠뫼기 앞마당
쇠뫼기 이 간판이 참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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