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심리학] 링겔만 효과 뜻, 나타나는 이유, 사회적태만 예방

심리적으로 혼자는 죽을 힘을 다해 하던 일 또는 작업을 단체(팀)을 이루어서 하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시니지를 더 받을 것 같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좀 더 잘할꺼야, 나쯤이야 조금만 해 주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개인일 때보다 더 태만해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직장, 운동 등 단체(팀)일때  보여지는 현상에 대해 포스팅 해봅니다. 

---

1. 링겔만 효과란?

  1) 어떤 집단의 크기가 커지면 개인 수행 평균(=개인별 집단 공헌도=생산성_이 감소하는 효과를 말합니다
  2) 1913년 프랑스 농업전문 엔지니어(agricultural engineer)인 링겔만은 줄다리기 실험을 통화 집단 구성원들의 공헌도의 변화를 측정하면서 유래되었습니다.

2. 링겔만 효과의 줄다리기 실험은?

  1) 링겔만은 힘 측정장치가 달린 줄다리기 실험을 통해서 당기는 힘을 측정했습니다.
  2) 팀원을 3명, 5명, 8명 등으로 구성의 수를 늘려가며 줄 당기는 힘을 측정했습니다.
  3) 개인의 힘 크기를 100%라고 가정하면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수치가 작아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4) 집단의 팀원을 추가할수록 개인은 자신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3. 링겔만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1)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개인의 힘을 최대한 발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무임승차 성향 때문입니다. 집단이 작업을 하다보면 책임이 분산되어 설령 결과가 나빠도 나만 책임을 지는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노력을 덜하는 성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위의 모든 사항을  "사회적 태만"이라고 불립니다.

728x90

4. 사회적 태만 4가지

  1) 할당전략 : 혼자 있을때를 무의식중에 대비해서 집단으로 있을때 동료에게 의존하여 자신의 에너지는

                      의도적으로 저장해놓는 형태를 말합니다.  자신에게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것입니다.
  2) 최소화 전략 : 가능한 최소한의 노력으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려는 것을 의미 
  3) 무임승차 : 결과를 얻는데 있어서 남의 노력에 편승하여 자신의 노력을 아끼는 것이다. 
  4) 반무임승차
   - 반무임승차의 경우 무임승차하는 구성원의 일원에게 악심을 품고 자신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 반무임승차는 결국 팀원 전체의 손실로 오는 것입니다. 자신의 (혹은 자신이 속한 팀의 결과) 보다 구성원의 태만에 불만이 우선시되는 효과라 볼 수 있습니다.

줄다리기 실험을 통한 이론 - 링겔만효과  @image  PIXABAY

  
 ※  이러한 사회적 태만은 스포츠활동인 팀 활동에 있어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지양되어야 한다. 
  

5. 스포츠 운동 중에 사회적 태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각 선수마다의 노력 정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팀 내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책임감을 높입니다.
  3) 팀 목표와 함께 개인 목표를 설정합니다.
  4) 선수간, 선수와 지도자 간에 대화를 자주 합니다.
  5) 개인의 독특한 창의성을 발휘하여 팀에 공헌하도록 합니다.
  6) 일시적으로 동기가 저하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서로 다른 포지션 연습을 하게 하여 사회적 태만이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합니다.
  8) 강도 높은 훈련 뒤에는 휴식시간을 통해 재충전 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