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금산 가볼만한 곳,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도매시장, 출렁다리의 짜릿함

충북 영동 천태산 등산을 마친 후 주변 볼거리를 보고 와야되겠지요! 
서울에서 이른 아침시간에 출발했으니 산만 들렀다가 오기엔 아까운 시간입니다.

금산에 출렁다리를 보고 인삼시장을 들러 오기로 했습니다.

충남금산의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주소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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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렁다리는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출렁다리로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는 무주탑 방식의 출렁다리라하여 더 아찔하게 출렁거림을 더 강하게 느껴 아찔함을 더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 무주탑 방식이란?

- 월영산 부엉산을 잇는 다리가 바로 무주탑 방식의 출렁다리 입니다. 
- 일반적인 다리를 만들 때는 다리 양쪽을 지탱하여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주탑이 있는 방식인데 무주탑 방식은 이 주탑이 없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 무주탑 방식은 양쪽을 잡아당겨 수평을 잡는 방식이 아니라 다리 중앙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 있는 완만한 U자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 안정성, 주변 경관등을 모두 고려하여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다른 일반 출렁다리보다 흔들림이 더 느껴지는 것은 무주탑 방식의 설계라고 합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다른 출렁다리보다 흔들거림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로 갈 수록 안정적이였지만 양 시작점 끝점은 흔들림에 몸이 좌우 흔들리는게 보일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이게 바로 무주탑방식의 설계때문이였나 봅니다.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 이후 금산 인삼시장에 들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튀김도 먹고 또 집에 싸오기까지 했습니다.

 

천태산을 가시면 출렁다리, 인삼시장까지 둘러보는 시간 어떠신가요??

금산에 유명한 인삼으로 꽃을 피워 만든 인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