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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or a walk [여행] [등산]

골프갤러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골프 갤러리 뜻, 복장, 에티켓

by Dal ♥ Dal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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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20년전)에 골프를 하다가 그만두었지만 늘 관심은 있습니다. 
그만두었지만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골프 결승전 마지막 경기가 치뤄지는 대회 갤러리로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하기도 했고, 티켓을 선물받아서 골프 갤러리로 처음 참가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결승이다 보니 더 많은 갤러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였습니다.
들어선 입구는 각종 행사 및 먹거리를 판매하고 더운날이지만 그늘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먹거리와 대형 티비로 라이브 중계하는 관람으로 대신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너른 주차장과 주변이 인산인해 차들로 어쩜 빈틈이 없는지
겨우 길가에 한 곳이 비어있었던 관계로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블랙스톤CC로 이동했습니다.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티켓팅하고 갤러리 노선을 따라가니 10번홀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타이밍 절묘하게 맞았습니다.

선두권에 있는 1위(당시 박지영 선수 1위) 에이스팀이 티업 시작해서 세컨샷을 하러 막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2위 (이예원, 이가영 선수)조가 10번 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이라이트만 볼 수 있는 시간을 잘 맞추었습니다.
날씨가 완전 더웠던 관계로 다들 4R를 하느라 지쳤는지 좋은 성적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지영 선수 -1 (1언더파)
이예원 선수 E (이븐파)
이가영 선수 +1 (1 오버파) 

도착했을 당시의 스코어였습니다.
라이브 중계를 소리 무음처리하고 같이 확인하며 관람했습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KB금융 스타챔피언십1
KB금융 스타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번홀KB금융 스타챔피언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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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챔피언십3KB금융 스타챔피언십4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박지영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12억원가량)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선수입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


공동 2위 기록한 김민별, 이가영, 이예원 선수들은 1오버파를 기록하며 상금 96,000,000원이라고 합니다.

골프 갤러리가 무엇이며,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갤러리란?

- 대부분 스포츠에서 관람객을 관중이라고 말하는데 골프는 갤러리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될까요?
- 골프 대회는 경기를 하는 페어웨이 안쪽으로 라인에서는 대회가 치뤄지고 관중들은 페어웨이 라인 바깥쪽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 적정 가이드 선 뒤에서 매너를 지키며 관람하는 뜻이 내포가 되어 갤러리라고 칭하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에서도 관중이라 하지 않고 갤러리라고 칭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골프 갤러리 복장

골프 갤러리 복장은 규정이 없습니다.
신발과 옷은 계절에 맞게 편안하게 입으시면 됩니다.

- 편한 복장
- 골프화 & 운동화
- 모자 
- 여름이라면 팔토시 [썬크림으로 햇빛 차단]

골프 갤러리 주차

골프 대회에서의 주차장은 항상 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골프 갤러리 준비물 & 에티켓

-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우산 또는 양산
- 가끔 쉬어갈 돗자리
- 썬글라스
- 생수
- 간식거리
 보통 9홀까지 거리가 4~5킬로미터가 된다고 합니다. 18홀까지는 2배의 거리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 에티켓 1. 선수들이 샷을 할때에는 움직임도 자제해 주세요. [빈 스윙하면서 예비동작에 들어서는 것 포함]
- 에티켓 2. 스마트폰은 무음 또는 진동으로 해 주세요.
- 에티켓 3. 사진을 촬영하면 찰칵 소리가 나니 준비하는 동안에 찍어주세요.
- 에티켓 4.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도 시작 음이 크게 나니까 미리 동영상 준비를 해 두셨다가 촬영하고 나서 편집을 이용해 주세요.  

처음으로 골프 갤러리로 참석해서 관람했습니다. 티비로 볼때 저기를 어떤 사람이 가는거야?? 얼마나 열정이면? 했지만 티켓 구입으로 골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오픈 된 공간입니다.
또다시 주변에서 골프 대회가 열린다면 준비를 해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바로 앞에서의 관전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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