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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or a walk [여행] [등산]

웅장한 설악산 울산바위, 전면에서 그 위엄을 만나다. "숲을 보려면 숲에서 나와라"

by Dal ♥ Dal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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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려면 숲에서 나와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을 가기 위해 열심히 등산을 했을 때에도
암벽 등반을 위해 울산바위를 향해가서 클라이밍 했을 때에도
등산 코스를 통해 흔들바위 쪽으로 해서 등산을 완료해도
이렇게 웅장한 모습을 전면으로 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는게 참 신비스럽기도 했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다녀왔어도 속초에서 전면을 구경하게 된 것이 참 감동입니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에 울산바위가 있습니다. 
인제군에서 속초시를 잇는 미시령터널을 빠져나가면 오른편으로 웅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속초시에서 둘러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것이 바로 울산바위입니다.

이번엔 비로 인해서 등반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속초를 둘러보기로 하고 나섰을때 비로소 전체를 다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울산바위-미시령 옛길에서 촬영
울산바위-미시령 옛길에서 촬영

울산바위?

- 설악산 울산바위(雪嶽山 蔚山바위, 영어: Ulsanbawi Rock in Seoraksan Mountain)
- 울산바위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에 있는 명승입니다.
-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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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의 전설

- 울산바위는 형상이 '울타리'처럼 생겨서 불려졌다고도 합니다.
- 천둥이 칠 때 하늘이 울린다고 해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전설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바위들을 금강산으로 모두 모이도록 하였습니다. 
원래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던 울산바위도 조물주의 말을 듣고, 고향인 울산을 떠나서 금강산으로 향했습니다.
덩치가 워낙 크고 무거워 걸음걸이가 늦다보니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이미 금강산은 전국에서 잘생긴 바위들이 모두 모여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울산바위는 다시 고향인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이 없어서 설악산에 눌러앉고 말았다고 하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앞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울산바위 촬영 장소 휴게소에서 한컷
소노펠리체 델피노 앞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미시령 옛길에서 미시령 옛길에서 2
미시령 옛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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