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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쓸알정

"네모 어묵" 절대 만지지 마세요. 광견병 미끼 예방약, 서울시 당부 글

by Dal ♥ Dal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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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이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등산로 등에 나타나는 느닷없는 개 또는 고양이들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사람이 있는 곳이면 나타나서 무서움없이 주변을 맴돌곤 합니다.

산객들이 가져다 주는 간식을 챙겨먹기 위해서 오히려 사람이 많은 곳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과 정보에 대해서 포스팅 해 드립니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 네모어묵"

서울시가 광견병 예방을 위한 미끼 예방약 살포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책이나 등산 도중 만나게 되는 네모난 형태의 어묵을 조심해달라면서 입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
광견병 미끼 예방약

서울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끼 예방약 37,000개를 
시 외곽에 살포합니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예방 백신을 어묵 반죽으로 감쌉니다. 동물이 먹게 되면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합니다. 

다만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이를 피할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어 시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네모어묵
네모어묵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 일대입니다. 
방역대 형성을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뿌려집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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