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임신한 분이 계시거나 갓 태어난 아이 또는 신생아를 돌봐야 할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백일해에 관한 내용을 들어보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라고 하니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통해서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백일해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백일해란?
코와 목구멍을 통해 감염되는 박테리아 감염병입니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백일해 환자가 재채기를 하거나 웃거나 기침을 하면, 이 박테리아를 포함한 작은 물방울들이 공기를 통해 박테리아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때 박테리아가 기도로 들어가서 폐의 안쪽에 있는 작은 털에 붙습니다.
그 박테리아는 붓기와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은 건조하고 오래 지속되는 기침과 다른 감기와 같은 증상들로 이어지며, 100일 동안의 기침이라고도 하여 백일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백일해의 증상
1) 초기
- 대략 1~2주 정도의 기간이며, 가장 전염력이 왕성한 시기라고 합니다.
-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콧물, 경미한 기침, 발열 및 결막염이나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급성기
- 기침이 점차 심해지며 기침을 하면 '흡'하는 소리가 납니다.
- 심한 기침, 구토, 가래도 나오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눈도 충혈이 됩니다.
- 더 심해지면 무호흡,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등 합병증이 따를 수 있습니다.
3) 회복기
- 증상이 점차 줄어들면서 기침이나 구토가 줄어듭니다.
백일해 예방법 및 치료법
- 3개월 미만 영아나 심폐 질환등이 있는 소아 환자는 입원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 영유아는 밀집된 장소는 최대로 피하고 백일해 걸린 사람과는 반드시 격리햐야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이나 조부모 등 모든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다같이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대개 성인(18세~64세)은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1회 접종을 최초로 예방접종을 하고 10년마다 TD접종을 하면 좋습니다.
- 가임기 여성은 임신 전, 임신 27주~36주, 출산 직후 Tdap 접종을 하는게 좋습니다.
늘 예방은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 치명적이 되는 바이러스가 사람을 통해 감염된다고 하니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예비 부모가 되는 사람, 예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분, 그 외 아이와의 접촉이 잦은 사람은 특히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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