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작은 레스토랑. 분당 정자동 후라토식당
일본 네임의 식당이기에 일본식 돈까스만 생각하고 찾아나선 집입니다.
몇년 동안 근처에 놓고도 그 지역을 떠나올때에서야 알게 된 또 다시 찾고 싶은 집으로 기억됩니다.
오늘은 규카츠가 맛있는 '후라토 식당'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후라토 뜻, 후라토 규카츠란?
- 후라토라는 의미는 갑자기, 느닷없이, 훌쩍 이라는 사전적 뜻을 담고 있습니다.
- 후라토 규카츠는 신선한 고고기에 튀김옷을 얇게 입혀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어 미디움레어(Medium-rare)의 음식입니다.
- 개인 화로에 고객님의 기호에 맞게 구워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식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입니다.
약간 어두운 듯 하지만 분위기를 자아내기에는 좋습니다.
후라토 메뉴도 인기가 없는 메뉴가 없는 정도인가 봅니다. 각 테이블마다 각양각색의 메뉴로 식사를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규카츠, 스테키정식, 스테키 덮밥, 우삼겹 덮밥, 에비카츠동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콜키지 프리 식당이더라구요.
※ 콜키지 프리에 관한 글에 대한 포스팅은 확인해 보세요.
각 테이블 마다 2인 기준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1개의 화로가 놓여 있습니다.
오늘의 주문 메뉴는
후라토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규카츠'와 스테키정식과 오므라이스, 냉소바입니다.
차림은 일반적인 것과 다를 바가 없어보였지만 규카츠 보니 미디움레어인 카츠가 색다릅니다.
이것을 바로 화로위에 올려서 먹는 것입니다.
스테키정식 또한 마블링의 화려함이 입맛과 시각이 미소를 짓게 합니다.
화로에 하나씩 올려서 각자 구워서 먹으니 여유롭고 재미가 있습니다.
규카츠는 튀겼지만 일반적인 카츠랑 비교가 됩니다.
스테이크 또한 부드럽고 살살 녹는 것이 와사비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칼로 윗부분을 쭈욱 자르면 속에 있던 것이 터트려지면서 활짝 핀 꽃과 같았고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냉소바 역시 담백하고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첫 방문한 식당이지만 일본식 요리와 작은 레스토랑의 서구적인 느낌이 맘에 쏘옥 드는 이색 식당으로 기억되었습니다.
금방 또 방문할 계획을 세울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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