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후 재택근무 혹은 사무실 출근이나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형태를 넘어 놀며 일하는 워케이션 방식의 근무가 트렌드화 되는 노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미국은 임금 삭감이 되더라도 원격 근무 가능한 회사를 선택하겠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나선 워케이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대 되어가는 반면 한국기업은 어떨지? 그리고 워케이션이 어떤 방향이 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단어입니다. 또한 대기업 회사원들의 즐거움 또는 고민거리인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단순히 단어에 대한 정의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워케이션입니다.
놀면서 일하는 '워케이션'
워케이션(Worcation)이란?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합니다.
워케이션의 장점
- 코로나19로 재택이나 원격근무가 늘면서 부상하기 시작했는데,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함으로써 업무의 능률성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의 등장이 워케이션의 확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새롭고 낯선 지역에서의 업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워케이션이 코로나19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의 구분
1) 도심형 - 도심 호텔 등에서 업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형태
2) 휴양형 -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체류형 근무형태
3) 농촌·전통체험형 - 농가·한옥·독채처럼 인적인 드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업무를 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 워케이션!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이렇다.
기획안 써야하고 화상회의 해야하고 미팅 톡 주고 받아야 하고 업무관련 보고서 제출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글로 쓰며 대화해야하는 상황들의 연속이라면 다소 "비소모적인 행동으로 휴식을 하고 있는 것인지 늘어진 일의 연속인지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근무하는 공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서 근무시간에 모든 상황을 마치고 벗어나서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생각에 집중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MZ 세대는 어떻게 생각을 하며 이 문화를 받아들이지!
여하튼 워케이션! 기업과 근로자에게 서로 윈윈이 되는 그 시점과 방법을 찾아내는게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케이션! 말만 들어도 놀면서 일하는 꿈꾸게 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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